매국노 집단을 개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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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의 '잡설'·27] 진보는 퇴보의 다른 이름 ④
이제 우리는 진보가 '방식'의 형태를 취하는 문제에 집중할 차례다. 진보의 운동은 필연적으로 방식을 통해 관철된다는 것을 가장 잘 보여준 사람은 헤겔이다. 진보가... /김영종 저술가 | 기사입력 2010-07-21 오전 9:32:50
[김영종의 '잡설'·25] 진보는 퇴보의 다른 이름 ③
근대적 진보의 역사적인 출발은 유대-기독교적 시간관이 르네상스기에 그리스ㆍ로마의 고전문화를 만나 물질세계까지 장악하기 위해, 즉 이성의 힘으로 사회와 자연을 재-디자인하기 위해... /김영종 저술가 | 기사입력 2010-07-19 오전 7:09:39
[김영종의 '잡설'·24] 진보는 퇴보의 다른 이름 ②
이런 놀이를 영속하려면 빚이 사라져서는 안 된다. 또한 그러기 위해서는 갚기로 한 약속이 무한히 유예될 수 있어야 한다. 앞서 말한 존 로는 천부적인 수학 계산능력을 발휘해 &... /김영종 저술가 | 기사입력 2010-07-16 오전 7:59:53
[김영종의 '잡설'·23] 진보는 퇴보의 다른 이름 ①
진보란 무엇일까? 한번 설명해보시라. 혹시, 묻지 않으면 알지만 설명하려면 알지 못하는 게 아닌지? 그게 사실이라면 왤까? 예컨대 자연과학, 즉 수소의 비중을 묻는... /김영종 저술가 | 기사입력 2010-07-14 오전 10:12:28
[김영종의 '잡설'·22] 우파의 가면을 쓴 모리배 ③
그러면 시대를 건너뛰어 뉴라이트에 대해 살펴보자. 이들의 핵심 이론인 식민지근대화론이 일제 강점기 민족개량주의 이론의 현대판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신보수라면 얼마든지 장밋빛 이... /김영종 저술가 | 기사입력 2010-07-12 오전 7:45:20
[김영종의 '잡설'·21] 우파의 가면을 쓴 모리배 ②
지금까지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았지만, 언어 조작술이야말로 이들이 성공한 비결이었다. 구체적으로, 김성수 일파가 민족주의라는 이름으로 항일 독립 운동의 정통을 내세울 수 있었던 ... /김영종 저술가 | 기사입력 2010-07-09 오전 10:52:27
[김영종의 '잡설'·20] 우파의 가면을 쓴 모리배 ①
현 정권은 용산 참사를 이데올로기화해서 색깔론으로 몰아갔다. '나봇의 포도원'에서 봤듯이, 살인 행위를 정당화하고자 하느님을 파는 짓을 한 것이다. 좌파 정권 1... /김영종 저술가 | 기사입력 2010-07-07 오전 10:01:12
[김영종의 '잡설'·19] 집이 우주인 사진
자궁 속의 태아가 천장에 탯줄로 매달려 있는 사진이다. 재개발로 철거될 산동네의 빈집들이 배경을 이루고 있다. 합성 사진이 아니다. 설치 작업을 해서 찍은 사진인데, 작가의 촬... /김영종 저술가 | 기사입력 2010-07-06 오전 11:25:36
[김영종의 '잡설'·18] 용산 참극과 파우스트 ②
아합 왕이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듯 파우스트는 노부부의 오두막집을 빼앗았다. 자신의 유토피아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유토피아는 개인의 탐욕이 아니라 만인의 행복을 위한다는 점에서 ... /김영종 저술가 | 기사입력 2010-07-02 오전 11:03:45
[김영종의 '잡설'·17] 용산 참극과 파우스트 ①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가 만나서 제목을 이루고 있다. 독자는 기묘한 인상을 받을 것이다. 나 또한 두 단어를 신속히 용해시켜 직설적이고 상투적으로 말하고 싶다. 단어들의 ... /김영종 저술가 | 기사입력 2010-06-30 오전 8: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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