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출마 백승원 후보 kbs뉴스
0 6,690 11-01-1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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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선거에 출마한 서울시장후보는 모두 8명이라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원내 정당 후보 5명외에도 원외 정당과 무소속 후보 3명이 나름대로 열심히 표밭을 누비고 있습니다.
서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시장에 출마한 원외 정당과 무소속 후보 3명, 선거 운동 의욕과 열정이 원내 정당 후보 5명 못지 않습니다.
시민당 이귀선 후보는 서울시 청사 규모를 줄이고, 행정 비리를 근절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이귀선 (시민당 서울시장 후보) : "서울 공무원 비리가 많습니다. 획기적인 건데요. 서울시에 공무원 감사원을 설치하겠습니다."
부산 아시안 게임 안무를 맡았던 춤 솜씨는 유세 현장에서 톡톡히 한 몫을 합니다.
한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당의 이태희 후보는 정릉천 홍릉천 복원 등 친환경 서울 건설을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이태희 (한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당 서울시장 후보) : "모노레일, 자기부상열차를 건설해 15만명의 일자리 창출과 쾌적한 도시 교통환경을 이룩하겠습니다."
14년간 공무원을 지낸 행정 경험을 내세웁니다.
무소속 백승원 후보는 줄기 세포 연구를 통해 서울을 바이오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백승원 (무소속 서울시장 후보) :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연구 센터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연구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중소기업인 출신으로 경제 시장을 다짐합니다.
당초 군소후보 열다섯 명이 서울 시장 출마 의사를 밝혔지만 대부분 기탁금 문제 등으로 중도 포기하고 이들 세 명만이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KBS 뉴스 서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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